17-11-2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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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글박물관] '관람객 60만 명대 진입 기념 행사' 및 '한중일 서체 특별전 연계 강연회' 개최

국립한글박물관 관람객 60만 명대 진입 !

- 관람객 감사 선물 증정, 축하나무 불 밝히기, 축하편지 보내기 등 행사 마련 -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김재원)은 관람객 60만 명대 진입을 맞이하여 11월 문화가 있는 날인 1129()에 축하 행사를 개최한다.

 

국립한글박물관은 2014109일 개관 이후 관람객이 꾸준히 증가하여, 올해 11월에 드디어 관람객 60만 명대에 진입하게 되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관람객과 주요 한글단체 대표 등을 모시고 축하 행사를 개최한다행사는 국립한글박물관장이 직접 60만 번째 관람객에게 감사 선물을 증정하고, 행사 참석자 모두가 함께 축하나무에 불을 밝히며, 박물관에 바라는 , 소망 등을 담은 엽서를 축하나무에 메달아 보는 순서로 진행된다

아울러 박물관은 행사 당일 행사시간(11:00~11:30)에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간단한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한글박물관장은그 동안 많은 분들이 박물관을 방문해 주신데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고, 앞으로도 온 직원이 힘을 합쳐 한글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한글에 담긴 민중의 표정을 읽어보는 시간

- 국립한글박물관, 한중일 서체 특별전 연계 강연회 개최 -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김재원)121() 오후 2시부터 국립한글박물관 지하 1층 강당에서 <한글 서예의 다른 이야기, 민체(民體)>를 주제로 전시 연계 강연을 개최한다. 강연자는 서각(書刻)과 화각(畵刻)에 두루 뛰어난 예술가로 평가받는 원광대학교 여태명 교수로, 일반 대중에게는 전라도 전주 고속도로 진입로의 현판, 국립전주박물관 현판, KBS 예능 프로그램 12의 로고, 영화 괴물의 포스터 글씨 등을 쓴 서예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한글은 초기의 의사 전달 수단이라는 기능적 차원을 넘어 시대와 문화, 계층의 특성을 담는 미적 양식으로 발전해왔다. 특히 조선시대의 민중이 편지를 쓰거나 소설을 옮겨 적으며 남긴 한글 서체는 순박하고 정겨워 당대 민중의 삶과 표정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유산이다. 여태명 교수는 전통 서예의 기법을 따르지 않고 민중이 자유롭게 쓴 한글 서체를 민체(民體) 명명하고, 한글의 멋과 맛이 담긴 민체를 수집연구해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한글 서체로 분류되는 판본체, 궁체, 민체의 개념과 특징을 살펴보고 소대성전, 숙향전, 조웅전등 한글 고전문학 작품집에서 살펴볼 수 있는 민체의 필법, 자법, 장법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한글 서예의 다른 이야기, 민체(民體)> 강연은 국립한글박물관의 기획특별전 <한중일 서체 특별전>의 연계 강연으로 기획되었다. 한중일 삼국은 한자문화권인 동시에 기록매체로을 사용해 온 공통점이 있으나 서체의 모양은 각기 다른 특색을 보이며 발전해 왔다. 이번 특별전은 삼국 서체를 한눈에 조망해볼 수 있는 자리로, 올해 1231일까지 열린다. 한중일 서체 특별전과 연계 강연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한글박물관 누리집(www.hangeul.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